
라슬로 네메스 László NEMES
1977년 부다페스트 출생으로 파리에서 역사·국제관계학·시나리오를 공부한 뒤 벨라 타르 감독의 <런던에서 온 사나이>(2007) 조감독으로 참여했고, 이후 뉴욕대학교에서 연출을 배웠다. 단편만으로도 국제 영화제에서 30여 개의 상을 받으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장편 데뷔작 <사울의 아들>(2015)은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아카데미상, 영국아카데미상까지 휩쓸며 역대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데뷔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두 번째 장편 <선셋>(2018)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세 번째 장편 <나의 이름은>(2025)은 감독 자신의 아버지가 겪은 실화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2025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프랑스어 연출 데뷔작인 신작 <장 물랭>은 레지스탕스 지도자 장 물랭의 마지막 나날을 그린 작품으로, 질 를루슈와 라르스 아이딩거가 출연했다. 이 작품은 2026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다. 헝가리 현대사의 상흔을 밀도 높은 형식미로 담아내는 그는 젊은 나이에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반열에 오른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부산국제영화제 2025 제30회 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