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민 알페르 Emin ALPER
이스탄불 보아지치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뒤 현대 튀르키예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 출신 감독으로, 영화감독일 뿐만 아니라 시네마테크 이스탄불의 예술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편 데뷔작 <언덕 너머>(2012)는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에서 상영되어 칼리가리영화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데뷔작 심사위원단 특별언급을 받았으며, <프렌지>(2015)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후 <세자매>(2019)로 처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버닝 데이즈>(2022)는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었다. 오랜 영토 분쟁으로 갈라진 두 마을 공동체가 공포와 폭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신작 <구원은 없다>는 2026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빔 벤더스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 2026 제31회 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