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는 데뷔작 <도희야>(2014)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고, 이어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2022)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고, 이 역시 부일영화상 최우수감독상, 신인여자연기상,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받으며 평단에 지지를 받았다. 세 번째 장편 <도라>는 올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소개됐으며 현재 한국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국 여성감독 최초로 세 편의 연출작이 모두 칸영화제에 공식 상영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