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예 메쉬키니는 이란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이다. 마흐말바프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이란 여성들의 삶을 강렬하게 포착한 데뷔작 <내가 여자가 된 날>(2000)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을 수상했다. 이후 <떠돌이 개>(2004), <더 맨 후 케임 위드 더 스노우>(2009) 등 주목할 만한 작품을 연출했으며, 마흐말바프 영화학교의 다양한 작품에서 각본 및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시적 서사와 명징한 사회적 통찰을 담은 그녀의 영화들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