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바르셀로나 출생. 포스트올림픽 시기 바르셀로나에 정착한 중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며 칭톈어, 표준중국어, 카탈루냐어, 스페인어 네 언어 사이를 오가며 성장했다. 인문학을 전공한 뒤 폼페우파브라대학교에서 창작다큐멘터리 석사를 마쳤다. 단편 <샤오창의 백일몽>(2020)에 이어 오빠의 삶을 기록한 첫 장편 다큐멘터리 <새벽에서 다시 새벽으로>를 연출했다. 영화는 바르셀로나 화교 사회의 뿌리 뽑힌 삶 속에서 조직폭력의 과거와 영적 구원을 향한 여정이 공존하는 오빠 ′아웬′의 초상을 그린다. 마르헤네스 워크상, 라우 아이체타라 포럼상, 시네비 네트워킹, D′A 파이널 컷 등의 지원을 거쳐 완성됐으며 도쿠페스트, 트리아나영화제 등에서 상영됐다. 2026 비종뒤릴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