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칼보(1991년 마드리드 출생)와 하비에르 암브로시(1984년 마드리드 출생)는 ′로스 하비스′로 불리며 스페인 영상 산업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크리에이티브 듀오다. 2013년 연극 <라 야마다>로 처음 협업했고, 2017년 이를 영화화한 <홀리 캠프!>가 흥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TV 시리즈 『나의 에이전트 파키타 살라스』(2016~2019)와 『베네노』(2020)로 스페인 대중문화의 상징적 작품을 남겼고, 『라 메시아스』(2023)는 산세바스티안영화제와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며 스페인 영상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시리즈가 됐다.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미완성 소설과 알베르토 코네헤로의 희곡 <라 피에드라 오스쿠라>에서 출발한 두 번째 장편 <블랙 볼>은 2026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으며, 두 사람은 파벨 파블리코프스키(<파더랜드>)와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