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스페인 출생의 영화감독으로 80, 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영화의 가장 존경받는 대표적인 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다. 정규 영화교육을 받지 않고 글쓰기와 연극, 음악, 사진, 슈퍼8 필름 영화 제작을 거쳐 1980년 장편 연출을 시작했다. <산 정상의 페피, 루시, 봄 그리고 다른 사람들>(1980)로 데뷔했으며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그녀에게>(2002)로 각본상, <룸 넥스트 도어>(2024)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끊임없이 연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터 크리스마스>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