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는 데뷔작 <붉은 수수밭>(1987)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으며, <귀주 이야기>(1992), <책상 서랍 속의 동화>(1999)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인생>(1994)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3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5회 노미네이트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원 세컨드>(2021), <만강홍: 사라진 밀서>(2023)에 이어 현재는 『삼체』를 원작으로 한 SF 대작을 준비 중이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를 시작으로 부산과 꾸준하게 인연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