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섹션은 네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다른 종 사이의 결합을 그리며, 다양한 양식의 시청각적 배치를 통해 복수 존재의 가능한 모습을 윤곽 짓는다. 아르헨티나의 동물원과 프랑스의 교육 현장, 인도 건축학과 학생들의 생활에서 한국의 거리 집회에 이르기까지, 이 작품들은 생명의 상호 의존, 개인과 타자의 경계, 생명이 얽히며 형성하는 공명과 주파수의 일치를 다룬다. 또한 연대와 협업을 통해 집단적 에너지를 일으키고, 세대와 종을 가로지르는 상상의 다양성과 차이, 다성성과 다의성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