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케 오팅거가 전편을 겨울철 니가타에서 로케이션 촬영한 작품. 19세기 중반 에도 후기의 에치고 우오누마 생활을 묘사한 스즈키 보쿠시의 《北越雪譜》를 모티프로 삼아, 베 짜기와 도조신 축제, 눈놀이 등 실제 설국의 생활과 환상적인 민간전승이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뒤섞인다. 일본무용계의 준재들이 출연했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됐다.
1942년 6월 6일 독일 남부 콘스탄츠에서 태어났다. 오팅거는 1962년부터 1969년까지 파리에서 예술가로 활동했다. 서독으로 돌아온 뒤 첫 영화 《Laocoön and His Sons》(1975)를 만들었다. 2020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평생의 업적을 인정받아 베를리날레 카메라를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그녀의 작품을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과 심포지엄이 유럽 전역에서 열렸다.